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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리박물관 개관…한국 서양요리 100년의 역사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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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창업팀 김재련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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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1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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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서양조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조리박물관(관장 최수근)이 경기도 안성에 지난 6일 개관했다.

사진제공=한국조리박물관
사진제공=한국조리박물관

한국조리박물관은 국내 서양조리 역사의 발전사를 정리하고 시기별, 주제별, 인물별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조리에 꿈이 있는 청소년에게는 비전을, 조리 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자긍심을 주며, 일반인들에게는 요리의 세계로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한국 조리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조리사들의 업적을 기록하고 기억하며, 미래시대에 부합하는 젊은 조리사 양성을 통해 국내 식문화를 발전시키고 한국의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발판의 기회를 삼겠다는 포부를 담아 '에꼴 드 모카'라는 박물관 부설 요리학교도 준비 중에 있다.

이번에 문을 연 한국조리박물관은 1만 평의 넓은 부지에 위치한 테마파크형 박물관으로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관람과 힐링을 누릴 수 있는 1석 2조의 체험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조리박물관 초대관장을 맡은 최수근 관장은 많은 호텔 근무경력을 지닌 식품학 박사로 경희대학교 교수로 최근 은퇴했으며 실무와 이론을 겸비하고 특히나 '소스의 대가'로 불리는 인물이다. 한국인 1호로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에서 유학하던 시절 처음으로 박물관 설립의 꿈을 품었던 최 관장은 30년이 흐른 2015년, 주방기기 전문 회사인 ㈜HK의 이향천 대표를 만나 박물관 설립을 착수해 2020년 1종 전문박물관 인가를 받게 됐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안성시 김보라 시장 등 지역 기관장들과 조리분야 원로, 단체장, 조리명장, 기능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미화 안산문화재단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국조리박물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은 당일 휴무다. 안성 거주자나 단체 20인 이상은 관람료 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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