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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속적으로 사회에 기부하며 복돈의 의미로 끝자리에 '1원'을 추가하는 습관을 들였다는 서 대표는 동아대에도 1000만 1원을 기부했다.
서 대표가 운영하는 기업 ㈜대단한놈들은 소프트웨어(배달대행 프로그램) 개발과 광고대행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기업은 배달의민족 협력사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제5회 국민일보 공공정책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까지 받았다.
그는 동아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55기로 동아대와 인연을 맺었다.
동아대 부민캠퍼스 경영대학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서 대표와 김현준 경영대 학장과 김대경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서 대표는 "어려운 시절을 겪으며 성공해서 꼭 사회에 기여를 하고자 다짐했다. 이번에 기부를 실천해 기쁘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도록 기부금이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학장은 "릴레이 기부가 학교와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며 "기부금은 경영대 교육혁신과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 향상 등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아대 경영대학 다우이스트 기프트(DAUist Gift) 고액 릴레이 기부는 동문이나 기업인의 도움으로 더욱 우수한 교육환경에서 '다우이스트(DAUist, 동아대 경영인)'를 길러내기 위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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