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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견본주택 방문 예약" 대우건설, 원패스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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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견본주택 방문 예약" 대우건설, 원패스 시스템 개발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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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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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개발한 디지털 원패스 시스템 화면.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3,700원 ▼10 -0.27%)이 카카오톡을 통해 아파트 견본주택 방문예약 신청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대우건설은 고객이 개인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 '푸르지오' 채널에서 견본주택 방문 예약을 신청하면 알림톡을 통해 개인별 QR코드를 발급하는 '디지털 원패스 시스템'을 운용한다고 15일 밝혔다.


QR코드로 견본주택 방문 등록과 문진표 작성, 분양상담 신청 등 일련의 과정을 휴대폰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견본주택 현장을 방문하려는 고객들이 수기로 문서를 작성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직원들이 개인 신분증을 확인하고 서류를 접수하는 등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시스템의 장점을 설명했다.

디지털 원패스 시스템은 대구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 단지부터 도입했고, 향후 분양하는 단지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고객 관련 업무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바꾸는 디지털 전환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푸르지오 입주자 사전점검 신청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입주자 동의 절차, 입주 시 제공하는 월컴밀 등 각종 서비스 신청은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 앱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또 기존에 우편으로 처리한 설계변경 동의 절차도 앞으로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 앱에서 가능토록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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