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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변이도 막는 백신 곧 나오나…美서 '슈퍼항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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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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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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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여누센터 타일러 스타 박사 연구팀이 수행한 12개 항체 비교 분석표. /자료=SARS-CoV-2 RBD antibodies that maximize breadth and resistance to escape 논문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여누센터 타일러 스타 박사 연구팀이 수행한 12개 항체 비교 분석표. /자료=SARS-CoV-2 RBD antibodies that maximize breadth and resistance to escape 논문
미국 연구진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인 '슈퍼항체'를 발견했다. 이에따라 범용 코로나 백신 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센터 타일러 스타 박사 연구팀은 14일(현지시각)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게재한 논문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체와 코로나19 유사 바이러스인 살베코바이러스(sarbecoviruses) 방어에 효과적인 항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해당 항체의 이름을 'S2H97'이라고 지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감염 후 회복된 환자들에게서 얻은 12개의 항체를 분석했다. 항체는 코로나19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단백질에 결합해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와 코로나19 유사 바이러스인 살베코바이러스의 수용체결합도메인(RBD)에서 관찰되는 돌연변이들을 조사하고, 12개 항체가 각각의 돌연변이에 결합하는 능력을 평가했다. RBD는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이 ACE2 수용체와 만나 감염을 일으키는 영역이다.

연구 결과 12개 항체 중 S2H97 항체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와 살베코바이러스에 달라 붙는 능력이 가장 우수했다. 연구팀은 해당 항체가 햄스터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강력한 보호 기능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분자구조 분석 결과 S2H97이 그동안 잘 보이지 않던 RBD의 영역을 타깃해 결합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스타 박사는 "해당 항체가 여러가지 바이러스에 대한 보호 기능을 갖고 있으며, 향후 범용 살베코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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