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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GC녹십자셀 합병…"세포치료제 역량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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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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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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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계열사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이 합병한다. NK세포치료제 기술력을 가진 GC녹십자랩셀과 매출 1위 항암제를 보유한 GC녹십자셀이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정도로 몸집을 키우겠단 전략이다.

GC녹십자랩셀 (99,200원 상승800 0.8%)과 GC녹십자셀 (38,100원 상승100 -0.3%)은 16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당국의 기업 결합 심사와 두 회사 주주총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합병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합병비율은 1대 0.4다. GC녹십자셀 주식 1주당 GC녹십자랩셀 신주 0.4주를 배정한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GC녹십자랩셀이다. 통합 이후 상호는 GC Cell(지씨셀)로 변경한다.

이 합병 결정은 세포치료제라는 공통 분모를 공유하면서 각기 다른 특화 역량을 보유한 두 회사를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

GC녹십자랩셀은 NK세포치료제 분야 글로벌 최고 수준 회사다. GC녹십자셀은 매출 1위 국산 항암제 '이뮨셀LC'을 보유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상호보완적 계열사 간 합병의 틀을 벗어나 1+1을 3 이상으로 만드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두 회사의 주력인 세포치료제 분야는 매년 40%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아직 글로벌 시장에 절대강자가 없다. 거대 제약 기업들이 앞다퉈 M&A(인수합병)를 통해 시장 진출을 선언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GC녹십자는 글로벌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체급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합병을 결정했다.

통합법인은 미국 현지 관계법인 Artiva(아티바)와 Novacel(노바셀)을 활용해 거대 제약사와 협업 및 기술 수출 가속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을 보유한 GC녹십자셀의 제조 역량과 GC녹십자랩셀의 독보적인 공정 기술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통합법인은 가장 '핫'한 영역에서 신약 개발 포트폴리오를 보유할 뿐 아니라 CDMO, 기존 GC녹십자랩셀의 검체 서비스 등 캐시카우(수익원)를 확보하고 있다"며 "다른 바이오 기술 기업과 차별화된 재정 안정성을 갖춘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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