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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줄 백신은 있고, 청해부대에 줄 백신은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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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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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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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국민의힘 강민국 원내대변인 "상황 여의치 않은게 아니라, 의지가 없었다"

(부산=뉴스1) 여주연 기자 = 지난해 9월24일 오전 부산 남구 부산작전기지에서 '청해부대 33진 최영함(4400톤급)이 출항을 하고 있다. 이번 출항하는 청해부대 33진은 최영함 승조원을 비롯해 특수전(UDT)장병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와 해상작전헬기(LYNX)를 운용하는 항공대 장병등 3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19%에 해당하는 50여명이 청해부대 파병 유경험자이다.   이날 환송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을 비롯한 외부인 초청 없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해군작전사령부 제공) 2020.9.24/뉴스1
(부산=뉴스1) 여주연 기자 = 지난해 9월24일 오전 부산 남구 부산작전기지에서 '청해부대 33진 최영함(4400톤급)이 출항을 하고 있다. 이번 출항하는 청해부대 33진은 최영함 승조원을 비롯해 특수전(UDT)장병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와 해상작전헬기(LYNX)를 운용하는 항공대 장병등 3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19%에 해당하는 50여명이 청해부대 파병 유경험자이다. 이날 환송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을 비롯한 외부인 초청 없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해군작전사령부 제공) 2020.9.24/뉴스1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군 장병에 대한 정부의 백신 미접종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8일 논평에서 "이미 (청해부대) 함정 내에 코로나19 유증상자만 80여 명에 달하고 승조원 50명을 대상으로 한 간이검사에서는 4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며 "밀폐된 군함은 코로나19에 극도로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미 석 달 전 해군 상륙함 고준봉함에서도 확진자 30여 명이 나온 전례가 있다"고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국가를 위해 위험한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백신 하나 보내지 않았다"며 "군은 백신 수송이나 접종 후 부작용 대처 계획을 세우기가 쉽지 않아 백신 접종 일정을 미뤘다고 해명했다. 한마디로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월 '북한이 동의한다면 백신 공급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에게 줄 백신은 있으면서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줄 백신은 없었다는 것인가"라며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게 아니라 '의지가 없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권 말 성과를 올릴 남북 이벤트에 집착하느라 정작 우리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은 도외시한 것 아닌가"라며 "말로는 군 장병에 대한 지원과 예우를 강화하겠다면서 실상은 '방역 사각지대'에 방치한다면 앞으로 누가 나서서 파병 부대에 자원하겠는가"라고 말했다.

한편 뉴스1 등에 따르면 합참관계자는 이날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에 탑승한 승조원 300여명에 대한 PCR 전수검사 중 우선 101명의 결과를 통보받았다"며 "오늘 61명이 양성, 33명이 음성으로 총 누적확전자는 68명"이라고 밝혔다. 300여명 전수검사 대상자의 결과가 모두 확인되면 확진 판정을 받는 장병 수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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