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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 월드패널, 커피전문점 내 매스와 프리미엄 브랜드 관계 분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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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창업팀 김재련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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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1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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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 월드패널이 커피전문점 내 매스 브랜드와 프리미엄 브랜드 관계에 대한 분석 트렌드 리포트를 19일 공개했다.

이번 트렌드 리포트는 거리두기 및 매장 이용제한 등의 규제로 인해 성과에 큰 영향을 받았던 커피전문점이 실제 어떠한 변화가 있었고, 변화 속 경쟁 관계는 어떻게 움직였는지 살펴본다. 이로써 회복하는 커피전문점 시장 내 주요 브랜드들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여야 할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칸타 월드패널은 자사가 보유한 가구패널(5,000가구)과 가구 밖 패널(2,000명)의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1년 1분기 기준 최근 3년 데이터를 분석, 이 결과를 토대로 '음료 시장 전반 및 커피전문점 브랜드 경쟁 현황'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리포트는 CRP를 기준으로 분석된 결과이다. CRP(Consumer Reach Point)는 구매 경험률 및 구매 빈도를 종합한 구매 및 이용 횟수 지표로, 구매 접점의 증감을 파악할 수 있다.

사진제공=칸타
사진제공=칸타

먼저, 칸타 월드패널은 주요 커피전문점을 가격대 기준으로 구분할 때 스타벅스 중심의 프리미엄 브랜드(전체 시장 대비 평균구매가격이 높은 브랜드)가 시장 총 CRP(구매/이용횟수)의 3/4 가량 차지하고 있으며, 매스 브랜드(전체 시장 대비 평균구매가격이 낮은 브랜드)에 비해 1.85배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제공=칸타
사진제공=칸타

코로나 확산과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매장 내 음용 제한을 발 빠르게 대응한 매스 브랜드가 프리미엄에서 매스로의 구매자 이동을 이끌었으나, 매장 이용이 재개됨에 따라 프리미엄 브랜드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매스 브랜드에 비해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우 매장 내 음용에서 훨씬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

실제로 지난해 코로나 확산에 따라 프리미엄과 매스 브랜드군 간의 경쟁 관계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이전에 매스의 물량이 프리미엄으로 뺏기던 상황과 반대로, 2차 확산 이후에는 프리미엄의 물량이 매스로 뺏기는 패턴이 발생됐다. 이는,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매장 음용이 제한되며 매장 외 음용 중심인 매스로의 이동이 나타났던 것으로 해석된다.

커피전문점 이용자의 이용 패턴을 살펴봤을 때, 10명 중 7명이 매스와 프리미엄 브랜드를 함께 이용하고 있었다. 결국에는 매스와 프리미엄 브랜드가 서로 동일한 대상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이용자의 남녀 분포 또한 매스에서 여성과 남성 비율이 55.9%:44.1%, 프리미엄에서는 54.5%, 45.5%로 유사한 비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분석된 내용을 종합해보면 매장 내 편안한 분위기나 합리적인 가격의 Take-out 브랜드 등, 각 브랜드별 고유의 어필 포인트로 시장에서 포지션 해온 과거와 달리, 코로나 상황에 들어서며 매스와 프리미엄 브랜드 군을 중심으로 한 경쟁 관계에 변화가 있었고 그 이용자들은 실제 상당히 겹쳐져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칸타 월드패널 김지원 이사는 "코로나로 인해 커피전문점의 시장 경계가 모호해지고 확대되었다"라며, "앞으로 커피전문점 브랜드의 생존 및 성장을 위해서는 어떤 core value를 가지고, 어떤 소비자에 집중할 것인지, 또한 play하는 시장을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고민하고 설정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며, "커피 전문점들은 앞으로 다양한 경쟁 상대 및 타깃을 두고 각자의 브랜드 아이덴터티(identity)를 더욱 확고히 해야 하며, 앞으로의 방향을 고심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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