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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대출 플랫폼 통해 얼마나 옮겼나"···주기적으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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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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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0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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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대환대출 플랫폼이 오는 10월 첫 선을 보일 예정인 가운데 업종 간 혹은 업종 내에서 대환대출 플랫폼을 이용한 차주들의 통계 정보가 주기적으로 공개된다. 통계 정보 공개를 통해 금융사 간 대출 금리 인하 경쟁을 더욱 유도하겠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방침이다.

19일 금융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대환대출 플랫폼 출범 이후 정기적으로 대환대출 플랫폼을 이용하는 차주들의 이용 통계 현황을 공개한다.

가령 시중은행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은 신용점수 900점 이상 차주들이 대환대출 플랫폼을 이용해 인터넷은행으로 이동한 사례 등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만 A은행에서 B은행으로 몇 명이 이동했는지 등의 개별 금융회사별 차주 이동 현황은 공개되지 않는다.

얼마나 자주 통계가 노출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플랫폼 출범 이후 누적될 차주들의 대환대출 플랫폼 이용 빈도에 따라 한 달에 한 번이나 분기에 한 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당국이 주도하고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은 시중은행은 물론이고 카드사, 캐피탈, 저축은행 등 2금융권까지 포함한 모든 대출 상품을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한 눈에 비교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지금은 개별 금융기관의 대출 승인 요건이나 금리, 한도 등을 차주가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핀테크의 '대출 비교 서비스'가 혁신금융으로 지정돼 서비스 중이지만 제휴 금융 기관 상품 정보만 볼 수 있어 한계가 명확했다.

대환대출 플랫폼이 상용화 되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앱을 통해 자신의 신용정보로 가장 낮은 금리의 대출을 확인하고 간단한 절차를 통해 갈아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이 과정에서 금융기관 간 대출 금리 인하 경쟁도 자연스럽게 유도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환대출 플랫폼 출범 이후 차주 이동 현황과 금리 인하 등의 내용이 담긴 통계를 공개하겠다는 것도 대출 금리 경쟁을 더욱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분석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를 오픈하고 현황을 주기적으로 공개해 국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폭 넓게 알 수 있게 한 것처럼 대환대출 플랫폼 이용 정보도 최대한 국민들에게 노출할 예정"이라며 "금융사들은 앞으로 적극적인 다양한 대출 상품을 개발하고 경쟁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환대출 플랫폼에 참여하는 핀테크(금융기술기업)를 선발하게 될 협의체가 조만간 구성을 마치고 출범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된다. 협의체는 금융결제원과 은행 등 기존 금융업권이 중심이 된다. 협의체는 핀테크가 받게 될 수수료를 정하고 향후 대환대출 플랫폼이 공식화 되면 핀테크를 심사하는 심의회 역할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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