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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0건' 원격의료 시대 개막, 스타트업들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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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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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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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호 닥터가이드 대표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장지호 닥터가이드 대표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국내 1600여개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 산하에 국내 원격의료 도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원격의료산업협의회(협의회)'가 출범했다.

21일 코스포에 따르면 협의회에는 원격의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13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원격의료 시스템 교류 △원격의료 인식 개선 △법제도 개선 △의료계 협력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코스포는 "협의회는 원격의료 시장의 혁신과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고, 대한의사협회와 병원협회, 약사회 등 이해당사자인 의료계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국민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COVID-19)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허용된 국내 원격진료 수가 누적 226만건으로 나타난 가운데, 코스포는 20여년 동안 논의 단계에만 그쳤던 원격의료 도입 수요가 한시적인 허용 상황에서 확실히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협의회는 "제도적으로 허용되지 않았던 국내 원격의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시범 운영됐고, 누적 진료수 226만건 중 의료사고는 0건으로 우려됐던 의료사고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를 이끄는 회장사에는 닥터나우와 엠디스퀘어가 선출됐다. 공동협의회장을 맡게 된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국내 원격의료 시장은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늦게 도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시적 허용으로 원격의료가 진행됐지만 우려사항이었던 의료사고와 대형병원 쏠림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오히려 1차 의원급 수요가 절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제휴병원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는 추세"라고 했다.

오수환 엠디스퀘어 대표는 "국내 원격의료는 제도·기술·시스템 등 모든 분야의 보완이 필요하다. 협의회는 의협·병협·약사회 등 의료계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과 상생방안을 찾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스포는 13개 스타트업 회원사 외에도 의협, 병협, 약사회, 소비자단체, 법률단체 담당자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원격의료 도입 논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코스포는 "여러 분야 의견을 통해 안전한 원격의료 정착과 관련한 의견을 모으겠다"며 "향후 원격의료 산업 발전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코스포 회원사와 다양한 스타트업 간 협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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