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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경수 비판' 尹에 직격탄 "적폐수사로 승승장구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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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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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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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케이타워에서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9.1.30/뉴스1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케이타워에서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9.1.30/뉴스1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 판결과 관련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21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 계정에서 "김 전 지사의 드루킹 관련 사건은 검찰이 아닌 특별검찰팀(특검) 수사 사건이다. 당시 검찰이 정치 보복 적폐 수사에만 몰두하고 드루킹의 배후 진실을 은폐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적폐 수사로 승승장구하시던 분이, 지금 와서 그 사건 판결을 두고 정통성 없는 정부라고 문재인 정권을 비난하는 것은 참 어이없는 일"이라며 "오히려 자기 부정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구체적인 이름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당시 적폐 수사에 집중했던 윤 전 총장을 뜻한다.

홍 의원은 "당시 정치 검찰이 드루킹 사건의 배후를 은폐함으로써 특검까지 가게 된 점에 대해 오히려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하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대법원이 김 전 지사에 대해 징역 2년을 확정하자 SNS에 "결국 현 정권의 정통성에 근본적이고 심각한 하자가 있음이 사법부 판결로 확인됐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 전 지사는 이날 19대 대선 당시 '드루킹' 김동원씨와 공모해 포털사이트 뉴스 댓글을 조작한 혐의(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등)로 실형을 확정받고, 지사직을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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