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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하위권' 박찬호, 폭염과 티샷 미스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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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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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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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사진=KPGA
박찬호./사진=KPGA
'코리안특급' 박찬호(48)가 바뀐 방식에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두 번째 도전에도 최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박찬호는 22일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7264야드)에서 열린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에서 더블보기 2개, 보기 9개를 묶어 -15점으로 오후 3시 현재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기존에 했던 스트로크 방식과 다르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홀 스코어에 따라 주어지는 포인트가 다르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는다. 파를 적어내면 0점이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으로 처리된다.

박찬호는 버디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보기와 더블 보기만 기록하며 마이너스 점수를 받게 됐다.

1번홀(파4)을 파로 순조롭게 출발하는 듯 했지만 2번홀(파5)에서 바로 더블보기를 해 포인트를 잃어 갔다. 3번홀(파4)에서는 티샷이 해저드에 빠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또 다시 보기. 4, 5번홀 연속 파로 막은 박찬호는 6번홀(파5)에서 다시 티샷을 물에 빠뜨렸다. 4번 만에 그린에 올렸고, 보기로 홀아웃했다. 7번홀(파3)에서 다시 보기로 타수를 잃은 박찬호는 전반 마지막 홀인 9번홀(파4)에서도 보기를 기록했다.

후반도 힘겹기는 마찬가지. 10번홀(파4) 티샷은 OB 구역으로 향했다. 결국 더블보기로 홀아웃했다. 11번홀(파5) 역시 해저드로 향한 탓에 보기를 범했다. 12번홀(파3)에서도 한 타를 잃은 박찬호는 13번홀(파4)에서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하지만 14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 뒤로 넘어가면서 1벌타를 받았다. 결국 보기가 기록됐다. 16, 17번홀 연속 보기를 범한 박찬호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1라운드를 마쳤다.

경기 후 박찬호는 "오늘 드라이버 미스샷이 많이 났다. 야구로 치면 초구 볼이 많았다고 표현할 수 있다"며 "버디를 한 개로 기록하지 못한 건 스트라이크를 2개 잡고도 이후 공략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과 같다. 결정구를 던지지 못한 것이다. 버디 기회가 4번이나 있었다. 2개라도 세이브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태안도 섭씨 35도까지 올라가며 선수들을 괴롭혔다. 박찬호도 더위에 혀를 내둘렀다. "군산 대회 때는 바람에 고전했다면 오늘은 열 때문에 힘들었다. 드라이버 미스샷으로 인한 열받음까지 더위가 두 배였다"면서 "미국 애리조나나 플로리다의 한여름 날씨 같았다. 야구에선 더그아웃으로 들어가 햇볕을 피할 수 있지만, 골프는 4~5시간 인내심을 갖고, 일관성있게 쳐야 한다. 새삼 대단하다고 느낀다"고 골프 선수들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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