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 AI시대, 함께해요"…u클린 '랜선콘서트' 뜨거웠다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AI), 건강한 디지털 세상 함께 만들어요".


머니투데이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최하는 '2021 u클린 청소년 문화 콘서트' 랜선 녹화 공연이 22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 서울호텔 별관 옹기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차원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비대면(언택트) 온라인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루키 여성 솔로가수인 '알렉사'(AleXa), 감성 파워보컬 '노틸러스', 라이징 스타 래퍼 '래원'(Layone), 7인 7색의 보이그룹 '드리핀'(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 올라운더 걸그룹 로켓펀치(다현, 쥬리, 윤경, 연희, 소희, 수윤), 솔로 아티스트 원호,신인 보이그룹 T1419(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 등이 출연한 콘서트 영상은 내달 중순 머니투데이와 스타뉴스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머니투데이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 활용을 돕고 깨끗하고 따뜻한 온라인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05년부터 'U클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7주년을 맞은 올해 유클린 비대면 콘서트는 '사람 중심 인공지능 시대, 우리 같이 함께 해요'를 주제로 머니투데이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동 주최했다.

아름다운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공연에 참여해 준 가수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 힘든 상황인데 이렇게 의미 있는 취지의 공연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 알렉사는 최근 발표한 신곡인 '엑스트라'(Xtra)와 '키티 런'(Kitty Run), '빌런'(Villane)으로 첫 무대를 화려하게 시작했다.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래원은 '널 만나러 가는 길이야', '예이'(Yay)로 파워풀한 랩을 선보였고, 이어진 무대에선 래원과 노틸러스가 '그땐 그땐 그땐'으로 환상의 콜라보를 보여줬다. 노틸러스는 감성 발라드 곡인 '기다리다', '아무래도 난'으로 뜨거운 무대 열기를 이어갔다.

오후 공연에선 드리핀이 '노스텔지아'(Nostalgia), '영 블러드'(Young Blood), '프리패스'(Free Pass)를 연이어 열창했으며, 로켓펀치는 '빔밤붐'(BIM BAM BUM), '주시'(JUICY), '링링'(Ring Ring)으로 하이라이트를 담당했다. 마지막 무대에 선 T1419는 '아수라발발타'와 '엑시트'(EXIT)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