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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차스닥 사상최고치 깼다…전기차 향한 돈, 이번엔 '리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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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현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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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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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스닥 지수 주봉/사진=시나재경 홈페이지 갈무리
중국 차스닥 지수 주봉/사진=시나재경 홈페이지 갈무리
올해 중국 기술주가 주로 상장한 차스닥 지수가 급등하고 있다. 배터리업체인 CATL 상승에 이어 최근에는 리튬 관련주가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차스닥이 아닌 선전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리튬 대표주인 간펑리튬은 7월 들어 주가가 50% 넘게 급등하며 시가총액 약 44조원을 돌파할 만큼 덩치가 커졌다.

중국 21세기경제보도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지난 21일 리튬광산 지수가 약 9% 급등하는 등 리튬 관련주가 폭등했다. 리튬 대표주인 간펑리튬은 상한가인 185.9위안까지 상승했으며 시가총액은 2538억 위안(약 44조4000억원)으로 상승했다.

올해 들어 중국증시는 은행주, 정유주 등 대형주는 움직임이 지지부진한 반면 2차전지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가 급등하고 있다. 차스닥 지수는 21일 사상 최고치인 3560.5로 거래를 마쳤다.

차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한 건 중국 최대 배터리업체인 CATL과 2차전지 관련주다. 특히 CATL은 올들어 주가가 60% 가까이 오르며 21일 555.78위안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1조2940억 위안(약 227조원)에 달한다.

간펑리튬, 티엔치리튬 등 리튬 관련주의 급등은 최근 가격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는 리튬인산철 가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올해 1~5월 전기차 판매량이 약 95만대로 전년 대비 220% 증가하는 등 급등하면서 2차 전지 소재도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CATL, BYD 등 중국 배터리업체들이 삼원계배터리 대신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에 몰두하면서 관련 소재 가격이 상승했다.

현재 중국 삼원계배터리 및 리튬인산철 소재 회사들은 풀가동 상태다. 7월초 우시스테인리스 거래소는 우시리튬인산철 선물을 출시했다. 표준화된 선물과는 다르지만, 관련 선물상품이 전무하기 때문에 해당 선물이 리튬인산철 가격 추세를 대표하고 있다.

거래 첫날 리튬인산철 참고가격은 kg당 88위안(약 1만5400원)이었다. 현재 중국에서 거래되는 리튬인산철 가격인 약 t당 8만8000위안(약 154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런데 21일 거래된 10월물 리튬인산철 선물 가격은 kg당 113위안(약 1만9800원)으로 상승했다. 상승률이 28%에 달한다.

2차전지 관련주 상승은 올해 중국 자본시장에서 자금이 전기차 관련 산업에 몰리고 있는 추세와도 관련이 크다. 중국 자산운용업계 1위 펀드 매니저로 불리는 자오이가 2분기에 조정 중인 간펑리튬을 대량 매수하는 등 펀드업계 스타 펀드매니저들이 간펑리튬, 티엔치리튬 등 리튬관련주를 대거 편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오전 9시32분 차스닥지수는 약 0.3% 상승한 3569.1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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