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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2Q 영업익 707억…전년 比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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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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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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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 현대건설기계 울산공장/사진=뉴스1
울산시 동구 현대건설기계 울산공장/사진=뉴스1
현대건설기계 (56,500원 상승2100 -3.6%)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호조세를 보였다.

현대건설기계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70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9526억원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상반기에만 150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916억을 넘어섰다.

부문별로 건설기계 부문은 신흥 시장과 국내 시장의 지속 성장과 선진 시장의 수요 회복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6.3% 증가한 7558억원을 기록했다. 산업차량 부문은 북미 및 신흥시장 수요 증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한 125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건설장비 수요 증가로 러시아, 중남미 등의 신흥시장에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9% 증대했다. 인도의 경우 락다운이 재시행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74% 증가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선진시장 역시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요가 회복됐다. 국내시장에서도 안정적인 매출 증가세가 지속됐다.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 정부 주도의 공공 프로젝트가 하반기부터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러시아,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의 수요 증가를 견인할 전망이다.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 역시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경기회복 추세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2분기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속도 조정으로 인해 중국시장에서의 매출은 다소 감소했다"면서 "국내 및 신흥시장, 선진시장에서 수요가 고루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 실적전망은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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