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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차 4R 지명권 가치 작지 않다"... 근데 왜 강윤구와 바꿨을까

스타뉴스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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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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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트레이드로 데려온 좌완 투수 강윤구./사진=롯데 자이언츠 인스타그램
롯데가 트레이드로 데려온 좌완 투수 강윤구./사진=롯데 자이언츠 인스타그램
롯데 자이언츠가 귀하디 귀한 좌완 불펜을 손에 넣었다. 주인공은 NC에서 데려온 강윤구(31)다. 올해 2군에만 머물러 있었지만 구속이나 구위 그리고 경험 면에서 나쁘지 않다는 평가가 나왔고, 트레이드를 통해 품에 넣었다.

롯데는 22일 "NC에 2022년 2차 4번 신인 지명권을 내주고 투수 강윤구 선수를 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7년 3월 트레이드를 통해 넥센(현 키움)에서 NC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강윤구는 2018~2019시즌 팀의 주축 좌완 투수로 활약했다. 2년간 136경기에 나와 10승 8패 32홀드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했다. 특히 2018년에는 17홀드를 올리며 리그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30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6.86으로 주춤한데 이어 올 시즌에는 주로 2군에 머물렀다. 1군 등판은 단 1차례에 불과하다. 웨스 파슨스(29·NC)의 대체 선발로 6월 26일 SSG 랜더스를 상대했다. 1406일만의 선발 등판이었다. 결과는 2이닝 만에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결국 다음날 바로 말소됐다.

그의 이름은 잊혀져 갔지만 롯데는 트레이드 카드로 2차 4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내주면서 데려왔다. 이유가 무엇일까.

롯데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우리에겐 2차 3라운드 지명권이 2개나 있다(신본기·박시영을 KT에 보내면서 최건과 함께 지명권을 가져오는 트레이드를 했었다). 그래서 2차 4라운드 지명권을 내줄 수 있었다. 물론 4라운드 지명권의 가치가 가볍다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다. 3라운드 지명권이 2개 있기 때문에 충분히 (트레이드) 카드로 쓸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강윤구에 대해서는 투수 파트에서 좋은 평가를 내렸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트랙맨을 통해서도 봤다. 구속도 나쁘지 않았고, 구위 역시 마찬가지다. 모두가 알다시피 우리 팀은 불펜이 약하다. 더군다나 좌완 투수이지 않나. 경험도 무시할 수 없다. 불펜 고참급인 진명호(32)와 비교해도 강윤구가 경험이 훨씬 많다. 분명 불펜 쪽에 쓰임이 있는 선수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 롯데의 불펜은 좋지 않다. 팀 불펜 평균자책점 6.05로 10개 구단 중 꼴찌다. 경험이 많은 강윤구의 가세로 더욱 탄탄해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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