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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내일 수도권 거리두기 발표…4단계 연장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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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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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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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방역위 다수 4단계 완화 어렵다는 입장"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시행을 이틀 앞둔 29일 서울 종로구 종각 젊음의 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는 수도권 지역 음식점 및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의 영업 제한 시간이 밤 12시까지 늘어나며 사적 모임 인원이 최대 6인까지 허용된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시행을 이틀 앞둔 29일 서울 종로구 종각 젊음의 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는 수도권 지역 음식점 및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의 영업 제한 시간이 밤 12시까지 늘어나며 사적 모임 인원이 최대 6인까지 허용된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정부가 내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여부를 내일(23일) 발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기자단에 오는 23일 오전 11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결과 및 코로나19(COVID-19) 대응 현황' 브리핑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 연속 네자릿수 이상 발생한 만큼 수도권 거리두기 연장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842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청해부대 270명이 해외유입 확진자로 포함돼서다. 청해부대 34진 장병 301명 중 27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결국 퇴각했다. 감염병으로 인해 파병을 철수한 것은 창군 이래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533명이다. 이 중 수도권 확진자 수는 서울 494명, 인천 130명, 경기 363명 등 987명이다. 수도권 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쏟아지고 있다. 부산에서는 확진자 102명이 발생했다.

정부도 4단계 연장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일상의 방역지침을 논의하는 사회적 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 위원 대다수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완화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열린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생활방역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는데 현재 거리두기를 완화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다수 나왔다"고 말했다.

최근 비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져가고 있는 만큼 비수도권 방역 강화 대책도 검토 중이다. 손 반장은 "현재 비수도권을 일괄적으로 거리두기 3단계로 조정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우려 사항은 지역별로 편차가 심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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