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다방, 배달팁 1000원 할인 이벤트 진행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email protected]

정통 오리지날 홍콩식 밀크티와 에그와플 전문점 '홍콩다방'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수도권 지역 4단계 거리두기가 시행되자 각 가맹점에 주문 시 배달팁 1,000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홍콩다방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재택근무와 집콕이 활성화되자 집에서도 홍콩여행을 하듯 홍콩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가맹점에 지원하는 상생경영 이벤트다.

홍콩다방은 홍콩 국민 간식 까이딴자이와 밀크티, 동링차, 홍메리카노 등 다양한 홍콩식 대표 디저트 간식 메뉴와 음료를 선보이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홍콩다방의 까이딴자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여 남녀노소 모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홍콩식 와플이다.

까이딴자이는 홍콩다방의 대표 디저트 메뉴로 레트로 감성을 즐기는 2030 세대 등 젊은층과 중장년층들에게 고루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홍콩다방만의 홍콩식 밀크티는 펄이 들어가지 않고 우유 베이스가 아닌 홍차 베이스의 진한 풍미가 매력적인 메뉴이며, 레몬이 통째로 들어간 홍콩식 홍차 아이스티 동링차도 테이크아웃 고객들과 여름철 배달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홍콩다방 본사 관계자는 "전국적인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매장 매출보다 테이크아웃 및 배달 매출이 증가하면서 배달비에 대한 가맹점주와 소비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 시국에도 여행은 못 잃는 프로여행러들과 집에서도 간편히 홍콩식 디저트와 간식을 맛보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일부 홍콩다방 매장의 경우 매장 특성상 지원되지 않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홍콩다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