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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에비앙 챔피언십 첫날 1오버파 중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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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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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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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AFPBBNews=뉴스1
고진영./AFPBBNews=뉴스1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26·솔레어)이 첫날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래도 후반 몰아치기 버디로 타수를 만회한 것이 위안거리였다.

고진영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 골프리조트(파71·652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5개, 버디 4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선두 파자리 아난나누칸(태국)과는 7타차다. 오후 8시 10분 현재 공동 49위에 머물러있다.

이번 대회에는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더 큰 관심을 모았다. 8월4일부터 시작하는 올림픽 여자 골프의 전초전으로 볼 수 있다.

한국 선수들도 마찬가지. 고진영을 비롯해 '맏언니' 박인비(33·KB금융그룹), 김세영(28·메디힐), 김효주(26·롯데)가 모두 출격했다. 특히 고진영에게 더욱 의미가 있는 대회다.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 바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열리지 않아 고진영은 2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나서게 됐다.

지난 1일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에서 올 시즌 첫 승을 거두고 나선 대회라 더욱 기대감이 컸지만 예상 외로 좋지 않았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고진영은 첫 홀부터 보기를 범했다. 이어 13번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잃은 고진영은 전반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에서 버디로 한 타를 만회했다.

후반도 주춤했다. 파4 홀인 1, 3번홀과 파3 5번홀까지 징검다리 보기를 기록했다. 6, 7번홀 연속 버디를 잡았지만 오버파를 면치 못했다. 마지막 홀인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고 1오버파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아직 40여 명의 선수들이 출발하지 않은 상태다. 경우에 따라서 고진영의 순위는 더 하락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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