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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라크 주둔 전투병력 연내 철수 추진"-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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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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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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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주둔 미군 병사가 바그다드 시내의 기념비를 바라보고 있다./사진=AFP
이라크 주둔 미군 병사가 바그다드 시내의 기념비를 바라보고 있다./사진=AFP
미국이 이라크에 주둔한 전투 병력을 올해 안에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이날 미국과 이라크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양국이 이라크 현지 주둔 미 전투 병력을 철수한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아드 후세인 이라크 외무장관은 WSJ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미 병력을 보유했기에 더 이상의 병력은 필요하지 않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건 정보 분야에서의 협력과 군사 교육, 공군 지원"이라고 말했다.

이번 성명은 무스타파 알카드히미 이라크 총리의 백악관 방문과 연관돼 있다. 알카드히미 총리는 오는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면담할 예정인데, 이에 앞서 선행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2003년 2차 걸프전 때 이라크에 주둔했다가 2011년 12월 철군했다. 이후 2014년 중반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급속히 세력을 확장하자 미국은 IS 격퇴를 위해 미군 1600명을 파병했다. 이후 두 차례 증원을 거쳐 한때 5000명 이상의 미군이 이라크에 주둔했다. 현재 이라크 주둔 미군 병력은 2500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주둔 병력을 줄이는 대신, 남아있는 병력의 역할을 재정립해 성명의 요건을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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