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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명 집회' 민노총…이낙연 "자영업자·의료진 봤다면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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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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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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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사진제공=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사진제공=뉴스1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과 30일 잇따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향해 "집회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2일 페이스북에 "감염병 앞에 호언장담은 통하지 않는다. 철저한 원칙 준수 만이 최선"이라며 이처럼 썼다.

이 전 대표는 "민주노총은 방역에 협조하며 쪼개기 집회를 여러 개 여는 식으로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라며 "그래서는 안 된다. 지금 방역의 수칙은 '모이지 않고 멈추는 것' 뿐"이라 지적했다.

이어 "집회의 자유, 존중한다. 고용안정을 위한 투쟁, 이해한다"면서도 "코로나 방역이 곧 국민 생존권이다. 정당한 주장도 불가피한 사정이 있으면 뒤로 미루는 것이 합리적"이라 지적했다.

그러면서 "폐업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들의 눈물, 폭염에 땀 흘리는 방호복 속 의료진의 얼굴을 보셨다면 멈춰달라"며 "지금은 집회를 철회하고 방역에 협조하는 것이 약자와의 더 큰 연대"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23일 원주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 건보공단 콜센터 상담사의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1200여명이 모여 집회를 열 예정이다. 원주시는 같은 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고 모든 집회에 대해 4단계 기준인 1인 시위만 허용한다. 위반 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고발조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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