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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모터스 "상반기 전기버스 수주 1770억원..올해·내년 2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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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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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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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 (30,800원 상승500 -1.6%)는 관계사인 전기버스 전문기업 에디슨모터스의 상반기 수주량이 177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898억원)의 2배에 달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7월부터 품질과 성능을 개선한 스마트(SAMRT)110 모델이 출고되고 있다. 하반기에 수주가 집중되는 운송업계의 특성상 올해 매출액 2500억원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디슨모터스는 2005년 한국형 CNG 저상버스 표준모델 개발 이후 2010년 세계 최초 전기버스 상용화에 성공했다. 지난해 서울시 전기버스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에디슨모터스가 전기버스 시장을 석권할 수 있던 이유는 뛰어난 자체 기술력 덕분이다. 에디슨모터스는 배터리팩을 직접 생산하고, 모터를 자체 개발해 높은 원가 경쟁력을 갖고 있다.

전류 전압을 조절하는 3세대 스마트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은 사용 환경, 패턴 등을 추적, 분석하여 배터리의 성능과 수명을 향상 시켜준다. 이를 장착한 전기버스는 1회 충전으로 378km를 운행할 수 있다. 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 개발하는 전기차용 MSO 코일(Coil) 모터는 높은 열 안정성을 갖춰 전기차 구동모터의 고출력화와 소형화에 유리하다.

에디슨모터스는 전기버스 외에 전기트럭과 자율주행 전기버스, 전기요트 및 전기선박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130km를 운행할 수있는 전기트럭 스마트 T1은 택배 업계에서 문의가 늘어나고 있고, 올해 11월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시험운행을 하기 위한 고속 자율주행 버스 2대도 제작 중이다.

에디슨모터스는 23일 열리는 쎄미시스코의 임시주주총회 이후 신사업 확대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임총에서는 자율주행 솔루션 및 플랫폼 개발, 전기선박, 2차전지 개발 제조업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한다 .또 에디슨모터스와의 본격적인 전기차 사업의 협업을 위해 에디슨모터스의 강영권 대표를 비롯하여 자동차업계 전문가인 한천수, 이정익, 윤용진 이사를 새로 선임할 예정이다.

에디슨모터스 관계자는 "최근 해외 여러나라들, 특히 독립국가연합(CIS)와 아시아 국가들로부터 수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카르키스탄 대기업과 기술 수출 및 현지 공장 설립을 논의 중이다. 내년도 올해의 2배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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