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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 일어나길…'실종' 김홍빈 대장 구조작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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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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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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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빈 대장./사진=뉴스1(광주시산악연맹 제공)
김홍빈 대장./사진=뉴스1(광주시산악연맹 제공)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개 봉우리를 등반한 뒤 실종된 김홍빈(57) 산악대장의 구조 작업이 곧 시작될 예정이다.

김홍빈 브로드피크 원정대 광주시 사고수습대책위원회는 "중국 정부가 파키스탄 군 헬기의 중국 영공 진입을 허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날 오후 1시30분쯤 이 소식을 주(駐)파키스탄 한국대사관을 통해 외교부에 알렸다.

이에 따라 기상 사정이 허락되는대로 파키스탄 구조헬기와 국제구조대를 활용한 구조 작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동안 현지에서는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헬기 수색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오는 28일까지는 날씨가 좋을 것으로 관측됐다.

현재 사고 현장 베이스캠프에는 파키스탄 군 헬기 2대와 한국, 러시아, 파키스탄, 이탈리아 산악인 10여명으로 구성된 '현장 국제 구조대'가 대기 중이다.

중국 외교부 자오리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김홍빈 선생의 안위에 큰 관심을 갖고 있고 한국 측의 요청을 받은 이후 즉각 구조 작업을 개시했다"며 "중국은 인도주의 관점에서 구조 작업에 적극 나설 것"고 밝혔다.

앞서 김 대장은 지난 18일 오후 4시58분쯤(현지시간) 브로드피크(해발 8047m) 등정에 성공하면서 장애인으로는 세계 최초, 한국인으로는 일곱 번째로 히말라야 봉우리 14개를 모두 올랐다. 하지만 하산 과정에서 조난해 실종 상태다.

1964년생인 김 대장은 1991년 북미 최고봉 매킨리(6194m) 단독 등반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열 손가락을 모두 잃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2006년 가셔브룸 2봉(8035m)을 시작으로 15년에 걸쳐 히말라야 8000m급 봉우리에 모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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