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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만 젊은 상권' 동탄에서 롯데百 '백화점 새모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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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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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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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만 젊은 상권' 동탄에서 롯데百 '백화점 새모델' 만든다
롯데백화점이 7년만에 신규 점포인 동탄점을 내달 20일 오픈한다. '스테이플렉스' 백화점이란 콘셉트를 내세울만큼 여가와 체험을 강화한 '미래형 백화점'이다. 평균 연령이 37.4세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낮은 젊은 도시인 동탄의 37만 소비자를 사로잡고 더 나가아 1000만 경기 남부 상권을 정조준 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8월 20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신규 점포를 오픈한다. 롯데백화점은 동탄점을 변화하는 소비자의 트렌드와 고객의 관점을 충실히 반영한 롯데의 미래형 시그니처 점포 모델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연면적 24만5986㎡ 의 경기도 최대 규모로 조성되며, 롯데백화점 하면 떠오르는 단순한 공간 구성을 탈피해 야외 스트리트 몰과 백화점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몰 형 백화점을 구현한다.

특히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니라 모든 고객들이 완벽한 여가를 즐기며 머무를 수 있는 복합 공간인 '스테이플렉스'라는 개념을 제안한다. 영유아 자녀를 둔 고소득층의 젊은 부부가 많은 상권 특성을 고려해 영어 키즈 교육기관인 세서미 스트리트, 프리미엄 키즈 카페, 전국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랩(문화센터), 브런치 카페,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식품관 등 트렌디한 쇼핑 공간과 다양한 체험형 컨텐츠를 갖췄다.

코로나19 대유행과 이에 따른 이커머스 성장의 가속화 등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선보이는 점포인 만큼, 동탄점을 준비하는 롯데백화점의 의지는 남다르다. 이커머스로 유통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점포의 여전한 매력과 가능성을 증명하면서, 그간 변화와 트렌드에 상대적으로 둔감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롯데백화점의 이미지를 바꿀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다. 오픈을 40여 일 앞두고 황범석 대표이사와 강희태 부회장 모두 준비 상황을 꼼꼼히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동탄점이 위치한 경기 남부 상권을 주목할 만하다. 경기 남부 지역은 판교, 광교, 위례 등 신도시 중심으로 발달하면서 대규모 유통업체들이 들어서 왔다. 신세계 경기점(07년)에 이어 현대백화점 판교점(15년), 갤러리아 광교점(20년)이 잇달아 오픈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최단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한 점포이기도 해, 경기 남부 상권의 성장 가능성은 이미 증명된 셈이다. 여기에 오는 8월 롯데백화점까지 동탄 신도시에 새로운 백화점을 오픈하면서, 백화점 4개 업체가 경기 남부 상권을 두고 다투게 됐다.

롯데백화점은 동탄점이 위치한 동탄 신도시가 인구, 소득, 접근성, 단독 점포 등 모든 입지 조건에서 유리한 만큼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탄신도시의 면적은 3,305만㎡(약 1000만평)로 가장 가까이 있는 광교 신도시의 3배 크기이며, 신도시 내에 공급되는 주택 수도 14만 6천 호로 지금까지 개발된 수도권 신도시 중 최대 규모다. 인구 수는 지난 6월 기준으로 37만 명이 넘어섰으며, 동탄신도시의 개발이 완료되면 인구 수는 42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동탄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인 1000만 경기 남부 상권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황범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롯데백화점이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점포인 동탄점은 전국에서 가장 젊고 구매력이 높은 지역인 동탄 상권 맞춤형 백화점으로 준비했다"며 "교통을 포함해 여러 입지조건이 우수한 만큼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경기 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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