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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문화로 배우는 한국어 교육자료 개발'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제이지비퍼블릭은 '우리의 맛있는 연결고리'라는 주제로, 한식문화 소개와 더불어 전세계 어디서든 직접 만들 수 있는 12가지 음식들의 요리법을 웹툰으로 담아냈다. 교재는 세종학당의 외국인 학습자들의 한국어 교재로 사용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확산으로 비대면 한국어·한국 문화 교육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전문가 자문을 통해 문법, 어휘를 스토리에 녹여 재미와 교육을 모두 담은 교재를 만들었다. 한류 열풍이 관심으로 그치지 않고 한국어와 문화 공부로 이어지도록 교육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고 말했다.
김재관 제이지비퍼블릭는 "세종학당은 10~20대 초반의 여성 외국인들이 한국어 교육을 많이 받고 있다. 그들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실무자인 실무자인 박은영PD와 김늦가을 작가와 함께 좋은 교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한식 문화를 교육으로 연계시켰다는 점에서 재단의 만족도도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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