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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케인 듀오, 끝내 '해체'... 24일 후 '적'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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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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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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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해리 케인(왼쪽)과 손흥민. 이제 이 모습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AFPBBNews=뉴스1
토트넘 홋스퍼 해리 케인(왼쪽)과 손흥민. 이제 이 모습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AFPBBNews=뉴스1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의 이별이 현실이 됐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와 재계약을 마쳤다. 케인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이적이 눈앞이다. 다니엘 레비(59) 회장이 허락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20여일 후면 손흥민과 케인이 적으로 만난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손흥민과 4년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2025년까지 토트넘 소속이다.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3억 1500만원)로 일찌감치 알려졌다. 탕귀 은돔벨레와 함께 팀 내 주급 1위다.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은 이미 지난해부터 나왔다. '임박했다'는 소식이 줄을 이었다. 의외로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 문제가 생긴 것일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이변은 없었다. 손흥민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에게 잔류를 원한다는 말을 했고, 누누 감독 역시 손흥민을 핵심으로 놨다. 지난 시즌 22골 17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 매 시즌 20골을 넣을 수 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10도움이 가능한 선수. 잡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케인은 반대다. 떠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케인 스스로도 이적을 원했다. 바라는 것은 딱 하나, '우승'이다. 토트넘에서 수많은 골을 넣었지만, 트로피는 들지 못했다. 유로2020에서도 결승에 올랐지만, 준우승에 그쳤다. 그리고 마음을 굳혔다.

유일한 장애물은 레비 회장이었다. 케인의 이적료로 1억 5000만 파운드(약 2371억원)라는 어마어마한 거액을 책정했다. 어떤 팀도 쉽게 쓸 수 없는 금액. '케인을 보내지 않겠다'는 의지를 가격표로 보인 셈이다.

그런데 케인을 원하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의지도 강력했다. 한술 더 떠 1억 6000만 파운드(약 2530억원)를 꺼내들었다. 결국 레비 회장이 허락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맨시티는 케인에게 주급도 40만 파운드(약 6억 3000만원)를 쏜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액이다.

이제 케인의 맨시티 이적 발표만 남은 모양새다. 케인 입장에서는 기분 좋은 이적이 될 수 있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가장 가까운 팀이라 할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가능한 팀이다. 게다가 주급도 2배 올랐다. 토트넘에서는 활약에 비해 상대적으로 박봉이었지만, 부자 구단 맨시티는 화끈했다.

이로써 손흥민-케인 조합은 볼 수 없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듀오로 군림했던 손흥민-케인이다. 토트넘이 '빅6' 타이틀을 달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2020~2021시즌에는 14골을 합작하며 '역대 한 시즌 최다 합작골' 신기록을 썼다.

이런 손흥민과 케인이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뛸 일이 없어졌다. 손흥민을 지킨 것은 다행이지만, 케인의 이탈은 감당이 쉽지 않다. 오롯이 대체할 자원을 찾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대안을 찾아야 한다.

공교롭게도 토트넘의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상대가 맨시티다. 오는 16일 0시 30분 홈에서 격돌한다. 손흥민과 토트넘이 생각보다 빨리 케인을 적으로 만나게 됐다. 24일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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