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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도 전기차 '올인' "2030년까지 전차종 전기차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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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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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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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2030년까지 완전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독일 자동차제조업체 다임러는 2030년 말까지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든 차종이 전기를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8개의 배터리 공장도 구축할 계획이다. 사진은 23일 오후 서울시내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충전소의 모습. 2021.07.23.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2030년까지 완전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독일 자동차제조업체 다임러는 2030년 말까지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든 차종이 전기를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8개의 배터리 공장도 구축할 계획이다. 사진은 23일 오후 서울시내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충전소의 모습. 2021.07.23. jhope@newsis.com
독일 완성차 제조업체 메르세데스-벤츠가 본격적인 전기차 생산업체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나섰다. 향후 10년간 50조원이 넘는 투자를 통해 전 차종을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현지시간 22일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 사이트를 통해 2030년까지 전체 차종을 순수 전기차(BEV)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2022년까지 모든 세그먼트에 순수 전기차를 보유토록 하고 2025년부터는 모든 차량 아키텍처를 전기차 전용으로 개발해 선보인다는 목표다.

이같은 포트폴리오 계획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R&D(연구개발) 투자에 나설 방침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전기차 부문에 400억유로(약 54조 2444억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아키텍처 개발, 차세대 배터리 연구 개발, 새로운 충전 시스템 및 최대 충전 인프라 구축, 전기차 생산 네트워크 확장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파워트레인 계획, 개발, 구매 및 생산이 한 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재구성해 제조 및 개발의 통합 수준을 향상시키고 전기 구동 기술을 자체적으로 조달하기로 했다. 영국 전기모터 제조사 '야사' 인수도 그 일환 중 하나다.

이어 200기가와트시(GWh) 이상의 배터리 생산 능력을 갖추기 위해 향후 8곳의 추가적인 기가 팩토리를 설립할 계획이다. 또한 유럽 전역의 파트너들과 협력해 미래 배터리 셀과 모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효율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향후 주행거리가 1000km 이상의 전기차 개발도 진행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같은 성능을 갖춘 '비전 EQXX'라는 이름의 전기차를 오는 2022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순수 전기차 생산 네트워크도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구축한 대량 생산 시설을 통해 빠르면 내년에 3대륙, 7개 지역에서 총 8종의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가 생산될 예정이다.

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 AG 및 메르세데스-벤츠 AG CEO는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특히 전기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메르세데스-벤츠 또한 2030년까지 완전한 전동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신속히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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