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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3대지수 나란히 '최고치'...실적기대감 'UP'[뉴욕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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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임동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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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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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3만5000선을 돌파했다.



'다우-S&P500-나스닥' 모두 '사상최고'



월가_황소상
월가_황소상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8.20포인트(0.68%) 오른 3만5061.55로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3만5000선을 돌파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44.31포인트(1.01%) 오른 4411.79로 장을 마치며 역시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52.39포인트(1.04%) 오른 1만4836.99로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장기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1.280%으로 출발한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276%로 하락했다.



"코로나 공포? 기업 실적 좋다!"


이날 증시는 코로나19(COVID-19)의 재확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 모습이었다. 델타변이 확산 우려에 지난 월요일 증시가 급락했지만, 이후 시장이 안정을 찾으면서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불안한 시장에 안정감을 준 것은 무엇보다 기업들의 호실적이다. S&P500 기업의 4분의1 이상이 이 미 분기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 중 88%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놨다는 점에 시장은 안도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2분기 이익 증가율은 76%로, 200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주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날 기술주들이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구글과 트위터, 페이스북의 로고
구글과 트위터, 페이스북의 로고

특히 이날 트위터와 스냅이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각각 3.05%, 23.82% 올랐다.

칠톤 트러스트의 닉 프랭린하이슨 포트폴리오매니저는 CNBC에 "스냅과 트위터의 실적과 주가상승은 디지털 광고지출이 보복소비 심리로 되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구글과 페이스북에도 파급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페이스북 주가는 5.29% 급등했고, 알파벳은 3.57% 올랐다. 애플 주가도 이날 1.19% 상승했다. 이들 기업은 다음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뉴욕시장 "자발적 백신접종 한계 봉착...의무화 고려"


(멤피스 로이터=뉴스1) 이정후 기자 = 22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州) 멤피스 대학교 캠퍼스에서 한 학생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C) 로이터=뉴스1
(멤피스 로이터=뉴스1) 이정후 기자 = 22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州) 멤피스 대학교 캠퍼스에서 한 학생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C) 로이터=뉴스1
미국 뉴욕시가 코로나19(COVID-19) 델타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접종 의무화 등 새로운 규정을 조만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빌 드 블라시오 뉴욕시장은 이날 WNYC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백신을 맞도록 설득하려고 노력했지만 더 이상 자발적인 노력만으로는 효과가 없다"며 "뉴욕시 인구의 41% 이상이 아직 백신을 맞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블라시오 시장은 "일부 실내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백신접종을 의무화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민간 고용주들에게도 그들의 직원들이 백신을 맞도록 요구하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주 블라시오 시장은 뉴욕시의 공립병원들이 직원들에게 백신을 맞거나 주간 단위로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뉴욕시 외 다른 곳에서도 이뤄지고 있다.

미국 내셔널풋볼리그(NFL)는 이날 선수들에게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로저 구델 커미셔너는 NFL 32개팀 전체에 공문을 보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선수로 인해 팀에 확진자가 발생해 전파가 이뤄진다면 해당 팀은 '몰수패'를 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욕타임즈는 "리그가 선수들에게 예방접종을 아직 의무화하지는 않았지만 가혹한 처벌은 백신에 대한 가장 강력한 조치"라며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은 지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인디애나 대학은 백신접종을 사실상 의무화했다가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연방법원은 이같은 강제조치가 불법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예일 뉴 헤이븐 같은 대학병원과 22개주에 병원을 보유한 트리니티 헬스 같은 대형 헬스케어 서비스들은 백신접종에 대한 규정을 이미 도입해 운영 중이다.

 [골드스미스=AP/뉴시스]21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골드스미스 인근 유정의 원유시추기 펌프잭 뒤로 해가 지고 있다. 2021.04.22.
[골드스미스=AP/뉴시스]21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골드스미스 인근 유정의 원유시추기 펌프잭 뒤로 해가 지고 있다. 2021.04.22.

유가는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9월 인도분은 배럴당 0.26달러(0.36%) 오른 72.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10시23분 기준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9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28달러(0.38%) 오른 74.07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3.30달러(0.18%) 내린 1802.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강세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09% 오른 92.91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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