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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문자폭탄은 업무방해"…진중권 "자업자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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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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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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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갈무리
/사진=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갈무리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쏟아지는 문자 폭탄에 업무를 할 수 없다'고 했던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다 자업자득"이라며 비꼬았다.

이 지사는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새벽부터 전화벨에 '법사위를 야당으로 넘기지 말게 해 달라'는 문자메시지가 쏟아져 스마트폰으로 도저히 업무를 볼 수 없다"며 "이런 식으로 카페 카톡방에서 선동해 문자 폭탄 보내고 업무 방해, 수면 방해를 하면 하던 일도 못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의견이야 개별적으로 전달하면 얼마든지 참조할 텐데, 이런 폭력적 방식으로 업무 방해하고 반감을 유발해서는 될 일도 안 될 것"이라며 "문자 보내기 선동을 계속하면 응분의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으니 이제 중단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밤 이 지사의 글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며 "(그동안) 지지자들 세뇌 시켜놓아 재미는 다 봤다"며 "이제 비용을 치를 차례다. 그게 다 자업자득"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여야는 전날 국회 상임위원장 재배분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내년 6월까지 국민의힘이 정무위·교육위·문체위·농해수위·환노위·국토위·예결특위 위원장을 맡으며, 국회 하반기부터는 법사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하지만 이후 이에 찬성한 의원들의 이름이 온라인상에 나도는 등 반발이 일었다. 일부 여권 지지자들은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에 참여한 윤호중 원내대표와 대선 주자들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유하며 상임위원장 배분 합의를 철회하라는 문자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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