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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미래로 가는 청산"… 100조 규모 '이머전시 플랜'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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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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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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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대선 출마 선언

원희룡 제주지사.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원희룡 제주지사.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호 공약으로 100조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 가운데 50조원을 취임 1년 내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원 지사는 25일 서울 여의도 하우스에서 열린 대선출마 선언식에서 "원희룡 정부는 '국가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명하게 구분하는 데에서 출발하겠다"라며 "원희룡은 정권 간의 보복과 관련이 없다. 승복할 수 있는 심판, 미래로 가는 청산은 원희룡이라야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원 지사는 1호 공약으로 100조원 규모 '이머전시 플랜'(Emergency Plan : 위기 상황 비상대책)을 제시했다. 대통령으로 당선되자마자 헌법에서 부여한 '대통령 긴급재정경제명령'을 발동해 100조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취임 1년차에 50조원을 코로나로 손실을 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후 매년 10조씩 5년 동안 예산 편성 변경을 통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생존 기반을 다시 만드는 데에 투입하겠다는 구상이다. 재원 마련에 있어 특수목적세와 국채 발행이 불가피성을 인정하고 국민들을 설득할 예정이다.

원 지사는 자신의 경쟁력으로 △보수 정통성과 중도 확장성을 겸비한 득표력 △민주당과의 5전 5승 선거 경쟁력 △정치와 행정을 모두 아울렀던 경력 △검증된 도덕성 등을 뽑았다.

그는 "2번 생각하면 원희룡의 진짜 가치가 보인다. 원희룡은 한계점이 없다"라며 "마지막까지 남는 선택은 원희룡이다. 희망의 시간에 원희룡과 함께 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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