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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한 12연패' TEX, 위안거리는 101이닝 만에 처음 '리드' 맛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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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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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한 12연패' TEX, 위안거리는 101이닝 만에 처음 '리드' 맛 봐


[OSEN=LA, 이사부 통신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일라이 화이트의 소중한 홈런 한방으로 메이저리그 불명예 기록은 가까스로 피했다.


텍사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5회 초 화이트가 상대 선발 잭 그레인키를 공략,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평범한 홈런이었고, 한 점짜리여서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였지만 텍사스로서는 한숨을 돌릴 수 있는 의미를 지닌 홈런이었다.


텍사스는 전날까지 경기 중 단 한 차례도 리드를 잡아보지 못한 채 10연패를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를 통털어 공동 1위 기록이었다. ESPN의 통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메이저리그에서 경기 중간 리드를 한 번 못 잡고 기록한 최다 연패는 10연패다. 1884년 마운틴 시티스와 1889년 알레그헤니스 그리고 1977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있었고, 텍사스가 그 뒤를 이었다.


텍사스는 지난 11일 홈에서 열렸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 1회서 2점을 뽑아 2-0으로 리드를 잡은 것이 앞서 나간 마지막 케이스다. 그것도 잠깐이었다. 바로 다음 이닝에서 2점을 내주며 동점이 됐고, 4-4로 비겨 연장으로 승부를 몰고갔지만 11회에서 4점을 내주며 결국 4-8로 패했다. 이후 텍사스는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동점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앞서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만약 텍사스가 이날도 리드를 잡지 못한 채 휴스턴에 패했다면 최다 불명예 기록(11연패)을 세울 뻔했으나 화이트의 홈런 한방으로 1점 차 리드로 나서며 기록 행진을 깬 것이다.


이닝으로 따지면 11일 오클랜드 전 2회부터 이날 휴스턴 전 4회까지 딱 100이닝에서 리드를 한 번도 잡아보지 못하다 101번째 이닝 만에 처음 '리드'라는 것을 해본 셈이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7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삼진-3루수 병살타로 한 점도 뽑지 못하며 1-3으로 역전패했다. 최근 12연패 수렁에 빠졌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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