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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률 48% 독일도 "이대로라면 하루 10만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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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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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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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독일 북부 샤르보이츠에 있는 발트해 해변에서 방문객들이 휴일을 보내고 있다. 2021.07.19./사진=[샤르보이츠=AP/뉴시스]
18일(현지시간) 독일 북부 샤르보이츠에 있는 발트해 해변에서 방문객들이 휴일을 보내고 있다. 2021.07.19./사진=[샤르보이츠=AP/뉴시스]
인구의 절반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독일에서도 델타 변이로 곧 감염이 폭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헬게 브라운 독일 총리실장은 빌트암존탁과의 인터뷰에서 "절반에 가까운 독일 인구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신규 확진자 수가 매주 60%씩 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만약 델타 변이가 지금 같은 속도로 계속 확산되고 우리가 아주 높은 백신 접종률로 맞서거나 방역 조치 등으로 대응하지 않는다면 오는 9월 말에 하루에 10만명의 신규 확진자 수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브라운 실장은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진단 검사를 하더라도 감염 위험이 크게 남아 있기 때문에 일정 정도의 제한이 가해질 수 있다며 "식당이나 영화관, 경기장 등의 장소에 입장하는 것이 금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백신을 맞으면 중증을 앓을 가능성이 90% 줄어든다"고도 덧붙이며 재빠른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독일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에 따르면 이날 독일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 수는 1387명이다.

독일 전체 인구 8300만명 가운데 60%가 적어도 한 번 백신을 맞았고 48%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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