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이낙연 "이재명 '백제' 비판 상식적…정치인·기자가 바보냐"

머니투데이
  • 이사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7.26 09:2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사진제공=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사진제공=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백제 발언'에 대해 "상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수 있지 않나"라 말했다.

이 전 대표는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뿐만이 아니라 당내에서도 여러 분들, 또 다른 당에 소속된 정치인들도 똑같이 비판했다"며 이처럼 말했다.

앞서 이 지사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백제 지역(호남)이 주체가 돼 한반도를 통합한 적이 없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를 두고 이 전 대표 측은 지역주의적 발언이라 비판했고, 이 지사 측은 '이 전 대표의 지지율이 높았을 때 역할이 중요했다고 한 선의의 말을 왜곡했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이 전 대표는 "이런 식의 접근은 상식적인 바는 아니다. 그러니까 여러 사람이 비판했을 것"이라며 "저는 이런 걸 시시콜콜 따지고 계속 꼬리를 물고 싸우고 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했다.

진행자가 이 지사 측이 "떡 주고 뺨 맞은 격"이라며 반발한 것을 소개하자 이 전 대표는 "중앙일보 기자들이 이 지사를 인터뷰하고 보도했다. 기자들이 바보는 아니지 않은가"라며 "떡이었으면 떡이라고 보도했을 것이다. 저를 자꾸 싸움으로 끌어들이지 마시라"고 받아쳤다.

그럼에도 진행자가 거듭 관련 질문을 던지자 이 전 대표는 "많은 정치인이 신문을 보고 비판했는데. 그러면 비판한 정치인들이 모두 바보거나 그렇게 보도한 신문이 바보인가. 그런 건 아닐 것"이라며 "후보를 지역과 연계지어 선거를 풀이하는 접근법이 낡은 것"이라 비판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이 전 대표에게 "문재인 대통령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한 통화 내용을 캠프 상황본부장 최인호 의원이 공개한 것 관련, 이 지사 측이 비판한 데 대해선 "김 전 지사가 본인보다 문 대통령을 걱정하시는 것에 최 의원이 감동한 것"이라고 감쌌다.

이와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당시 표결을 두고 벌어진 진실공방에는 "제가 드릴 말씀은 다 드렸다"며 "지나간 얘기 자꾸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당시 민주당의 상황을 다들 아실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지역인재' 역차별에 부글부글…내가 이러려고 인서울했나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제10회 청년 기업가 대회 참여모집 (-09/30)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