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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지역주의 언급 않는게 민주당 감수성"…이재명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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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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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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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합동 TV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가 인사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8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합동 TV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가 인사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적어도 민주당 후보라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묻어둬야 할 것이 지역주의"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26일 페이스북에 "맥락이 무엇이든, 그것이 지역주의를 소환하는 것이라면 언급 자체를 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것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님의 투쟁을 거쳐 몸에 배어온 민주당의 감수성"이라며 "이제 딱지가 생겼고, 상처도 많이 아물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생채기가 덧나는 일이 없도록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23일 보도된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이 전 대표의 대선 출마와 관련해 "한반도 5000년 역사에서 백제(호남) 이쪽이 주체가 돼서 한반도 전체를 통합한 때가 한 번도 없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충청하고 손을 잡은 절반의 성공이었지 않나. 이긴다면 역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낙연 캠프는 이 지사의 발언을 '호남 후보 불가론'으로 해석하고 "지역주의를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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