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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세종청사 이전 현판식 이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사진=중기부 제공 |
권 장관은 26일 중소벤처기업부 출범 4주년 및 세종청사로의 이전 현판식 기념행사에서 "중기부에서는 '공무원스럽다'는 말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장관은 "4년 전 문재인 대통령이 중기부의 출범을 대한민국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역사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며 "우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수립과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소회했다.
이어 "우리가 하는 일의 의미, 누구를 위해 일하고 있는 지 항상 살피며 방향을 잃지 않으면서 도전과 혁신의 아이콘이 되자"고 강조했다.
또 "세종청사 이전을 하면서 회의장 휴게실 등 공용공간 하나하나에 많은 신경을 써 자유로운 발상과 부담없는 소통이 가능하게 했다"며 "우리가 만들어 낸 이 공간을 멋지게 활용해 '아무말 대잔치'도 나올 수 있도록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중기부는 문재인 정부의 유일한 신생부처로, 그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받는 엄중한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성과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기부가 정당하게 인정받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 정책 100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중소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에게 희망이 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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