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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거-벨린저 공백 지운 슈퍼 유틸, FA 대박 꿈 키운 '복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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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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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거-벨린저 공백 지운 슈퍼 유틸, FA 대박 꿈 키운 '복덩이'

시거-벨린저 공백 지운 슈퍼 유틸, FA 대박 꿈 키운 '복덩이'

시거-벨린저 공백 지운 슈퍼 유틸, FA 대박 꿈 키운 '복덩이'


[OSEN=이상학 기자] 내외야를 넘나드는 LA 다저스의 복덩이, '슈퍼 유틸' 크리스 테일러(31)가 FA 대박의 꿈을 키우고 있다. 


테일러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 시즌 15~16호 멀티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다저스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까지 테일러는 시즌 96경기에서 타율 2할8푼4리 16홈런 55타점 9도루 OPS .877을 기록하고 있다. 산술적으로 2017년 21개를 넘어 개인 최다 26홈런까지 가능한 페이스. OPS도 2017년(.850)을 넘어 최고 수치를 찍고 있다. 


타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 가치도 크다.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가 지난 5월 오른손 골절상으로 장기 이탈 중이고, 중견수 코디 벨린저도 크고 작은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진 가운데 테일러가 내외야를 넘나들며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테일러가 없었더라면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없었을 것이다.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테일러는 매우 유용하다. 주전 선수들이 빠지면 그가 수비에서 특급 활약을 한다. 공격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해준다. 그를 높이 평가할 수밖에 없다"고 고마워했다. 테일러는 "항상 최선을 다하려 한다. 라인업 어떤 자리든 상관없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 데뷔한 테일러는 2016년 6월 투수 잭 리와 트레이드돼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시애틀에선 3시즌 통산 86경기 타율 2할4푼 무홈런 10타점 OPS .593으로 존재감이 미미했다. 다저스도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유망주 리를 보내며 큰 기대를 걸지 않고 데려왔다. 


하지만 다저스 이적 후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2017년 140경기 타율 2할8푼8리 21홈런 72타점 17도루 OPS .850으로 깜짝 활약하며 다저스 복덩이로 떠올랐다. 포수와 1루수 빼고 내외야 6개 포지션을 커버하는 유틸리티로 팀을 뒷받침했다. 올해도 중견수(43경기 297이닝), 2루수(44경기 283⅔이닝), 유격수(18경기 116⅔이닝), 좌익수(10경기 58⅓이닝), 3루수(2경기 16이닝), 우익수(1경기 7⅓이닝) 순으로 6개 포지션을 두루 커버했다. 


지난해 2월 다저스와 2년 총액 134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체결한 테일러는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는다. 데뷔 첫 올스타에 최고 시즌을 보내며 FA 대박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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