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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장 "전직원 백신 의무화...안맞으면 매주 코로나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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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임동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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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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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  /사진=임동욱 특파원
뉴욕 타임스퀘어 /사진=임동욱 특파원
"뉴욕시의 공무원은 9월 중순까지 백신을 의무적으로 접종하라"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이날 빌 드 블라시오 뉴욕시장은 오는 9월13일까지 모든 시청 근로자들에게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뉴욕시 내 모든 교사와 경찰관을 포함한 약 34만명이 대상이다.

지난주 블라시오 시장은 공공의료 분야 종사들에게도 비슷한 강제조치를 발표했다. 8월2일부터 뉴욕시의 모든 병원 및 보건담당 직원들은 백신을 맞거나 매주 코로나 검사를 해야 한다.

최근 뉴욕시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이 본격화하면서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블라시오 시장은 "9월은 회복을 위한 중대한 기로"라며 "학교 개학 첫 날인 9월13일까지 모든 시 직원들은 백신을 접종하거나 매주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백신 미접종 직원들이 실내에서 항상 마스크를 써야 하는 현 규정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블라시오 시장은 "누군가가 백신을 맞지 않는다면 불행하게도 자신에게 위협이 될 뿐 아니라 질병이 더 확산될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9월은 우리가 진가를 발휘해야 할 시점이며, 변화를 만들어 내야만 할 때"라고 말했다.

데이브 촉시 뉴욕시 보건국장은 "(백신접종을) 기다리지 말라"며 "우리는 델타 변이에 대처하기 위해 더 강력한 처방이 필요하며, 이것이 우리가 지금 이런 조치를 취하고 있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뉴욕시 교육부는 전체 직원의 약 60%가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시립 공립병원 직원들의 접종 비율과 비슷한 수치다. 뉴욕타임즈는 뉴욕 경찰 전체 직원 중 약 43%가 백신을 접종했고, 소방 부서의 경우 접종률을 55% 정도라고 보도했다.

뉴욕시의 전체 접종률은 성인 기준 65% 수준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지만, 일부 지역은 40%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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