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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명 백신예약 서버늘려 '먹통' 막는다...클라우드도 일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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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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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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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만 53∼54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일인 19일 오후 한 시민이 8시에 시작되는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하기 위해 대기를 하고 있다. 2021.07.19.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만 53∼54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일인 19일 오후 한 시민이 8시에 시작되는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하기 위해 대기를 하고 있다. 2021.07.19. bjko@newsis.com
'먹통' 논란을 빚었던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의 서버용량을 확대하는 작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정부는 촉박한 일정을 감안해 기존 서버를 클라우드로 전면 재구축하기보다 기존 서버와 데이터베이스를 증설하면서, 일부 기능만 클라우드로 처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IT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와 LGCNS, 네이버, 베스핀글로벌 등 정보기술(IT)기업은 전날 사전예약 시스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시스템 서버 증설과 안정화 작업은 보건복지부와 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보장정보원(SSIS), LG CNS가 맡고, 예약 시스템 홈페이지 등 일부 기능의 클라우드 전환 작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네이버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이 맡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


"'먹통' 막아라" LG CNS·SSIS 등 서버 증설 진행


우선 정부는 현재 사전예약 시스템의 처리용량을 늘리기 위해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와 데이터베이스 증설작업에 착수한다. 증설에 앞서 정부는 현 시스템에서 사용 중인 모델인 오라클 11G 데이터베이스와 M12 서버도 추가로 확보했다. 특히 LG CNS는 시스템 최적화 작업 전문가로 구성된 아키텍처최적화팀을 투입해 장애진단, 대안제시, 시험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팀은 지난해 EBS 온라인 학습시스템 장애 당시에도 투입된 바 있다.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26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의료기관에서 시민들이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이날부터 55세이상 59세 이하까지 백신접종이 시작됐다. 2021.7.26/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26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의료기관에서 시민들이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이날부터 55세이상 59세 이하까지 백신접종이 시작됐다. 2021.7.26/뉴스1

사전예약 홈페이지 내 기능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작업도 추진된다.본인인증이나 백신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하는 등 홈페이지의 전체 기능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면 과부하를 막는데 도움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현재까지는 예약자에게 접수번호를 부여하는 기능인 대기열 처리 등 홈페이지 일부에만 클라우드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휴대폰 본인인증과 아이핀 본인인증, 공동/금융 인증서 이외에 다양한 본인인증 서비스를 추가해 사용성도 개선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려면 클라우드를 전면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실제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받았다면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도 사전예약 시스템의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별 다른 제한은 없다. 다만 정부와 사업자들은 만 18~49세 국민 대상 사전예약이 시작될 내달 중순 전에 작업을 마무리해야하는 만큼, 클라우드 전환 중 발생할 오류 가능성을 감안해 이관 작업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클라우드 처리가 필요한 기능이면 이전하되, 오류가 발생할 수 있거나 단기간에 이전하기 어려우면 기존 시스템으로 처리하자는 취지"라며 "다음 사전예약 접수 전까지는 충분히 개선작업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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