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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고형연료제품 품질 관리 만전...나주시 협력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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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나요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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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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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나주지사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 나주지사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장성 야적장에 보관 중인 고형연료제품(SRF) 품질검사 주민참관에 나주시가 협력해달라는 입장을 27일 밝혔다.

한난은 그동안 발전소 운영에 있어서 가동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불필요한 오해를 예방하고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시민참여 환경영향조사'를 시행했다. 현재도 발전소 운영상황을 굴뚝자동측정기기(TMS, Tele-monitoring System)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번 품질검사에 관련해 국회, 국무총리실, 환경부 등이 수차례에 거쳐 주민참관 협조를 요청해 왔다. 품질검사의 주민참관에 대한 법률적 근거가 없고, 한난 노조 및 소액주주 등이 주민참관 불가 입장을 표명함에도 불구하고, 품질검사에 대한 주민참관 및 언론 취재가 가능한 장소를 준비했다.

한난은 나주시 12만 시민 중 객관성과 전문성을 갖춘 시민이 선정되도록 수차례 나주시에 요청했다. 하지만 나주시는 소송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나주 SRF 사용반대 공동대책위원회(이하'공대위') 11명만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참관인 선정 협의가 원만히 합의 되지 않은 지난 21일, 장성물류센터에 야적된 SRF의 품질검사 과정에서 공대위 관계자가 한난 직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한난 노조가 법적 대응을 진행하는 상황이 전개돼 한난은 유감을 표명했다.

한난 관계자는 "고형연료제품 품질검사는 환경부의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품질검사 기간, 방법, 위치 등은 한난이 전혀 개입할 수 없다"며 "품질검사와 관련해 검사 결과에 따라 장성 야적장에 보관 중인 고형연료제품은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한난은 앞으로도 품질기준에 적합한 고형연료제품을 계획대로 반입해 품질 문제로 지역주민들의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나주시가 이번 사안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협력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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