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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기회의 땅' 해외조달시장 뚫어야...미국만 753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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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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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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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기회의 땅' 해외조달시장 뚫어야...미국만 753조원"
#신신제약은 지난해 미국 연방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해 5년간 미국 국방부를 포함한 모든 연방기관에 전자상거래를 통해 통증 완화제 8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씨젠은 지난해 국제연합(UN) 조달시장에 진출, UN 산하 유니세프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최대 2년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연방정부와 국제연합(UN) 등 해외조달시장은 초거대 시장이다. 단일시장으로 세계 최대인 미 연방정부의 경우 연간 조달규모가 약 6550억 달러(약 753조원)이며 UN은 2019년 기준 199억 달러(약 23조원)에 달한다. 특히 UN 조달시장은 2016년 약 18조원 시장에서 4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기존 제품보다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는 국내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이 제대로 공략하면 무한한 가치를 캐낼 수 있는 시장이지만 타국가에 비해 국내 기업의 진출 비중은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미 조달시장의 경우 0.2%내외, UN의 경우 1.1% 내외에 그친다.



조달청-카이스트,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 등…민관 협동 지원 활발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 온라인 교육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 온라인 교육
김만기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는 "우리나라는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약에 따라 공공조달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반면 중국은 미협약국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시장"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관심을 기울이면 수출 기회를 엿볼 수 있는 블루오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과 전세계적으로 중요시되는 ESG경영 등 해외조달시장의 트렌드를 이해하면 스타트업도 수출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김 교수는 설명했다.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민관의 노력도 많아졌다. 우선 조달청과 카이스트가 손잡고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말 대학(원)생 등 40여명이 3일간 온라인교육을 통해 이 과정을 수료했다.

앞서 지난달 24일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해외조달시장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UN사무총장 참석하는 창업경진대회 오는 9월 개최


/사진제공=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사진제공=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해외조달시장에 참여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경진대회도 열린다.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은 오는 9월28일 부산 벡스코에서 UN 조달기업 육성을 목표로 경제, 환경, 기술, 사회 문제 해결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E.T.S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경진대회는 UN 프로젝트 조달기구(UNOPS) 주최로 열리는 '지속발전을 위한 스마트 기술 및 조달전시회(STS&P|AJC-AEPSE2021 in BUSAN )'의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UN사무총장을 비롯해 국무총리, 다자개발은행장, 각 부처 장관 및 지방자치단체장, 국내외 주요 기업 CEO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8월25일까지다. 서류심사에서 15개팀을 먼저 선발한 후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IR 발표 무대에 설 3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1등에게 500만원, 2등에게 200만원, 3등에게 1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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