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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적자 끝에…LGD 4년만의 최대 실적 '연이익 2조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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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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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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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적자 끝에…LGD 4년만의 최대 실적 '연이익 2조 파란불'
LG디스플레이 (19,050원 상승450 -2.3%)가 올 2분기 7000억원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역대 최대 연간 실적 경신의 불을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영업이익이 7011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6조96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평균 예상치(5918억원, 에프엔가이드 집계)를 1000억원 이상 웃도는 2017년 2분기 8040억원 이후 4년만의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도 10.1%로 2017년 2분기(12.1%) 이후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거두면서 상반기에만 영업이익 1조2241억원을 거뒀다.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면서 2019년 이후 2년만에 무난히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현재 추세라면 역대 최대 실적이었던 2017년 연간 영업이익 2조4620억원을 4년만에 고쳐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호실적의 배경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비대면 수요 등에 따른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가격 상승세가 꼽힌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패널 판매도 200만대 수준으로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OLED 패널이 월별 흑자에 근접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중국 광저우 OLED 생산라인 가동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OLED 부문이 올 3분기부터 2013년 이후 8년 만에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모바일용 중·소형 OLED 패널 물량도 늘면서 OLED 수익성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OLED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올 하반기 광저우 공장 증설에 나설 전망"이라며 "OLED 패널 생산량은 올해 800만대에서 내년 1000만대 이상으로 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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