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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남북정상회담 개최 논의' 부인에 "지켜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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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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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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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靑 "논의한 적 없다" 부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년 4월27일 오전 2018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경기도 파주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갖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년 4월27일 오전 2018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경기도 파주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갖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스1
28일 남북이 정상회담 개최를 논의하고 있다는 외신의 긴급 타전에 여권은 촉각을 세우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청와대는 외신발 뉴스를 부인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대선 경선 후보는 입장 표명을 미룬 채 혹시 모를 가능성에 대비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이날 로이터는 남한 정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남북한이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논의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럼에도 전날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에 대해 송영길 대표가 직접 "격하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한 민주당은 이번에는 다소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직 해당 보도의 사실 여부를 청와대와 통일부 등에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송 대표가 취임 전부터 △한반도 평화번영 △반도체 △부동산 △코로나19(COVID-19) 백신△기후 변화 등을 '5대 어젠다'를 설정하고 본격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조만간 한반도 평화번영 관련 특별위원회도 출범시킬 전망이다. 특히 현재 미국 방문을 준비 중인 만큼 남북간 또는 북미간 대화 활성화를 제안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6명은 일단 말을 아끼고 있다. 당장 이날 오후로 예정된 TV토론에서 남북 정상회담 개최 여부는 물론 남북간 대화 시도에 한 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내놓을 수도 있다.

한 캠프 관계자는 "특별히 얘기하고 있는 것은 없다"며 "일단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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