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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의사, 1년간 코로나 3번 확진…2번은 백신 후 '돌파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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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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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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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현지시간)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시민이 코비실드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제공=AFP/뉴스1
지난 15일(현지시간)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시민이 코비실드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제공=AFP/뉴스1
인도의 한 의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3번이나 감염됐다. 그중 2번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NDTV 등 인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뭄바이에 거주하는 의사 슈루슈티 할라리(26)는 지난해 6월17일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지난 5월29일, 이달 11일 감염됐다.

앞서 할라리는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가족과 지난 3월, 4월 코비실드(인도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 2차 접종을 받았다.

1, 2차 확진 때는 증상이 가벼웠지만 3차 때는 증세가 심했으며 온 가족이 모두 감염됐다.

할라리 가족은 치료 목적으로 렘데시비르를 복용했는데, 이 과정에서 당뇨를 앓던 남동생이 호흡 곤란으로 산소 치료까지 받았다.

현지 언론은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 등에 뚫리면서 돌파 감염을 제대로 막지 못하는 상황을 주목했다. 돌파 감염은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이 코로나19에 다시 감염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할라리를 치료한 의사 메훌 타카르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 검사에 오류가 있거나 5월에 감염된 바이러스가 7월에 다시 활동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당국은 백신이 돌파감염을 완전히 막지 못하더라도 감염 후 중증 또는 사망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매우 높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백신을 맞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뭄바이 워크하르트 병원 내과 과장인 베흐람 파르디왈라는 "2차까지 백신 접종을 마쳤음에도 감염된 환자들을 봤다"며 "하지만 백신은 증세를 완화해주고 환자가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월 초 41만명을 넘었던 인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꾸준히 줄어들어 최근 4만명 안팎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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