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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허광희, 세계 1위 모모타 꺾고 8강 진출...일본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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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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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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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광희(38위)가 일본 도쿄의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단식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티머시 람(88위·미국)과 경기하고 있다.  2021.07.26. /사진=AP/뉴시스
허광희(38위)가 일본 도쿄의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단식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티머시 람(88위·미국)과 경기하고 있다. 2021.07.26. /사진=AP/뉴시스
한국 배드민턴 남자단식 허광희(26·삼성생명)가 올림픽에서 세계랭킹 1위 모모타 겐토(일본)를 꺾고 8강에 올랐다.

허광희는 28일 일본 도쿄의 무가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단식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세계랭킹 1위 모모타 겐토(일본)를 2-0(21-15 21-19)으로 이겼다.

허광희는 지난 26일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세계랭킹 88위 람을 2-0(21-10 21-15)으로 제압한 데 이어 모모타까지 꺾으며 상승세를 탔다.

A조에서 1위를 하면 16강을 건너뛰고 8강에 직행한다.

세계랭킹 38위 허광희는 세계 1위 모모타를 상대로 압승한 대이변을 만들어낸 것.

한국 배드민턴 남자단식 허광희(26·삼성생명)가 올림픽에서 세계랭킹 1위 모모타 겐토(일본)를 꺾고 8강에 올랐다. 사진은 일보의 모모타 켄토가 미국의 티모시 램과의 경기를 치르고 있는 모습. 2021.07.25.  /사진=로이터/뉴스1
한국 배드민턴 남자단식 허광희(26·삼성생명)가 올림픽에서 세계랭킹 1위 모모타 겐토(일본)를 꺾고 8강에 올랐다. 사진은 일보의 모모타 켄토가 미국의 티모시 램과의 경기를 치르고 있는 모습. 2021.07.25. /사진=로이터/뉴스1

모모타는 배드민턴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로 이번 올림픽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고, 개회식에서 오륜기를 들고 입장한 일본의 대표 선수다.

이에 모모타의 패배는 일본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겨줬다.

28일 일본 니칸스포츠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모모타는 경기가 끝난 뒤 눈물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모모타는 허광희와의 경기에 대해 "끝까지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하지 못했다. 특히 1세트에서 연속 10실점의 흐름을 막지 못한 채 어느새 세트가 끝났다"며 "1세트에서의 흐름을 2세트에서도 막지 못하고 끝까지 힘든 경기를 했다"고 밝혔다.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교통사고 후 재기하는 과정에서 힘든 일이 많았지만 주변의 많은 분들 덕분에 코트에 설 수 있게 된 것이 생각나 고맙고 감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모모타는 "이번 올림픽을 위해 여기에 오기까지 준비를 단단히 했지만 이런 결과를 보여 죄송하다"며 "올림픽 무대 재도전에 대해서는 생각할 여유가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1월 말레이시아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큰 부상을 입었다. 2016년 4월에는 불법 카지노 업소에서 도박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 리우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모모타에게 이번 도쿄올림픽이 첫 올림픽 출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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