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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상장…은행주 단기적 수급부담 불가피"-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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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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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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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 IPO(기업공개) 영향으로 기존 은행주의 단기적 수급 부담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카카오뱅크는 현 기업가치 유지를 위한 과제들이 산적했다고 지적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 상장 영향으로 기존 은행주의 단기적 수급 부담이 예상된다"며 "카카오뱅크 상장 이후 디지털 채널 및 비용효율성 강화 요구가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기존 은행주들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 사상 최대실적 발표에도 주가 저평가 구간이 지속되고 있다. 중간배당의 연속성, 분기배당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조치 필요성도 지속 부각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상장 초기 예상가치는 20조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금융주가 아닌 플랫폼 기업 가치산정을 적용할 경우 27조원까지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 연구원은 "현재의 외형이나 수익성 보다는 차별적 성장잠재력과 금융산업 내 높은 지배력 확보 가능성 및 기대감을 반영됐다"며 "디지털 금융환경으로의 전환 시기 고객기반과 데이터의 양과 질이 금융회사의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판단기준"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현재 약 1300만명의 MAU(월간활성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어 1000만명 수준인 KB금융과 신한지주를 이미 상회하고 있다. 만 14~19세 인구의 39%(약 85만명)를 가입자로 확보하고 있어 미래 고객과의 접점에 있어서도 절대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다만 고밸류 지속을 위해서는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있다. 전 연구원은 "플랫폼 사업영역 확장 및 카카오 생태계 내 시너지 창출 현실화, 중금리대출 취급 확대 과정에서 대손관리 역량검증, 차별적 외형성장세과 규모의 경제 달성을 통한 수익성 제고 등이 과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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