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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산업용지·인쇄용지 수익성 개선 기대-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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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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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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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9일 한솔제지 (16,450원 보합0 0.0%)에 대해 산업용지 및 인쇄용지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모멘텀이 향상될 것이라고 점아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1만6200원이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전망치를 하회했다"면서도, "하반기에는 산업용지의 생산량 확대와 인쇄용지와 특수지 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모멘텀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펄프와 고지가격 상승에 따라 인쇄용지와 백판지 판가 인상이 단행됐고, 마진 스프레드 개선으로 두 부문의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특수지 부문은 하반기 글로벌 경기 회복과 맞물려 점진적인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한솔제지의 2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3827억원, 영업이익은 27.2% 감소한 26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증권이 제시한 영업이익 전망치(310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다.

그는 "긍정적인 점은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회복세가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산업용지가 증속 투자 관계로 일시적인 조업중단에 따른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적자를 보여왔던 인쇄용지와 특수지가 흑자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한솔제지는 펄프와 고지가격 상승으로 지난달 초 인쇄용지와 산업용지(백판지)의 판가를 각각 9% 인상한 바 있다.

마진 스프레드 개선으로 인쇄용지 부문은 흑자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산업용지 부문의 영업이익률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올해 3분기부터는 증익 추세로 반전됨으로써 실적 모멘텀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하반기에는 산업용지의 매출액 확대와 함께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고, 부진했던 인쇄용지 부문의 흑자 전환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특수지는 다소 더디지만 하반기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산업용지 부문은 증속 관련 투자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판가 상승으로 전체 영업실적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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