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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Q 휴대폰 사업 영업익 3.2조…지난해보다 6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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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Q 휴대폰 사업 영업익 3.2조…지난해보다 66% 증가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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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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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77,300원 ▼1,300 -1.65%)는 29일 발표한 2021년 2분기 실적에서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IT＆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 부문 매출이 22조6700억 원, 영업이익은 3조24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20조7500억원)은 소폭 증가했는데 영업이익(1조9500원)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IM 부문은 비수기 속에 부품 공급 부족과 코로나 19에 따른 생산 차질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스마트폰 판매가 감소했지만, SCM(공급망관리) 역량 효율적 활용, 원가 구조 개선, 마케팅 효율화와 태블릿·웨어러블 제품 실적 기여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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