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네거티브를 네거티브하라'…이재명·이낙연, 협약 파기 후 다시 공격

머니투데이
  • 김태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7.29 09:52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the300]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0대 대선 후보자 '원팀'협약식을 마치고 악수를 하고 있다. 2021.7.28/뉴스1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0대 대선 후보자 '원팀'협약식을 마치고 악수를 하고 있다. 2021.7.28/뉴스1
'명낙 대전'은 끝나지 않는다. '네거티브(상호비방)'을 자제하자는 후보 간 '원팀협약'을 마치자마자 이번엔 협약 파기 책임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오전 광주MBC라디오에 출연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측을 향해 "원팀 협약 직후 바로 네거티브 공격을 시작한다"며 "황당할 정도로 답답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원팀 협약식 이후 가급적 후보 간 상처를 주지 않으려 했는데 설훈 의원이 바로 네거티브를 시작했고, 토론에서도 같은 공격이 반복됐다"라며 "방어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응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그는'백제발언' 논란과 관련해 "이낙연 후보가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잘 되면 좋겠다는 뜻으로 얘기한 것을 '지역감정 조장'이라고 공격을 시작했다"면서 "선의의 말을 갖고 지역주의를 조장한다. 황당할 정도로 답답한데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전날 TV토론에서 이 전 대표는 이 지사에게 해당 발언이 담긴 언론 인터뷰에 대해 "당시 이 지사님이 저에게 그런 말씀을 하실 때 '백제 발언'은 하신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 측도 전날 TV토론에서 이 지사가 흑색선전으로 사실을 호도한다며 반발했다. 이 전 후보 측 수석대변인을 맡은 오영훈 의원은 TV토론회가 끝난 뒤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당원과 국민들께 정책을 설명하기보다 상대 후보를 비난하고, '백제 발언' 등 흑색선전으로 토론 예의에 어긋난 모습을 보였다"며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도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 지사가 네거티브를 계속하고 있다며 문제제기를 했다. 그는 '원팀협약'으로 '백제 발언' 갈등이 풀어졌냐고 묻자 "그러기를 바랐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안 됐다"며 "상대 후보가 '이쪽이 흑색선전이다, 책임져야 한다'는 게 마지막 발언이어서 정리가 되지 않고 오히려 문제가 계속되는 상황이 됐다"고 비판했다. 이 지사 쪽에 책임을 돌린 것이다.

전날 이 지사가 TV토론에서 '대통령이 됐다고 해서 갑자기 청렴해질 수 있겠느냐'고 언급한 것이 이 전 대표를 겨냥해 측근의 옵티머스 의혹 연루에 대한 네거티브성 공세라는 지적이 나오자 "정말 철저히 파헤쳐주시기를 이제라도 검찰이 그렇게 해주기를 바란다"고 강하게 받아쳤다.

이 전 대표는 "검찰이 나름대로 수사를 했을 거고, 과잉수사 하다가 저를 도왔던 사람이 불행한 결과를 맞았다"며 "그것에 대해서 검찰이 뭔가를 이야기하기로 했었는데 지금까지 말이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본인과 연관성이 없냐는 질문에는 "검찰이 당연히 그걸 보고 파헤쳤을 것 아닌가"라면서 "다른 쪽도 충분히 봤어야 하는데 균형있게 봤느냐에 대해서 의심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제10회 청년 기업가 대회 참여모집 (-09/30)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