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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크라우드소싱으로 구어체 데이터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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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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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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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아케이드 ‘대화하기’ 서비스 앱 화면/사진제공=플리토
플리토 아케이드 ‘대화하기’ 서비스 앱 화면/사진제공=플리토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 (20,800원 상승100 -0.5%)가 29일 아케이드 서비스의 신규 유형 '대화하기'를 오픈해 구어체 데이터를 구축한다.

리워드 지급형 퀴즈로 알려진 플리토 아케이드는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글로벌 언어 데이터 구축 서비스다.

이번 '대화하기' 퀴즈 유형에서 사용자는 주어진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대화를 완성하면 커피나 치킨 등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현금화 가능한 리워드를 받는다. 모국어 능력 하나만으로도 소소한 용돈 벌이가 가능하다.

플리토는 웹과 앱 플랫폼에서 아케이드를 통해 사용자에게 리워드를 지급하고 언어데이터를 수집한다. 플리토가 수집 및 가공한 데이터는 가장 활성화된 AI 분야 중 하나인 '자연어 처리' 기술 향상을 위해 활용되며 그 중 '대화하기' 퀴즈로 수집한 구어체 데이터는 챗봇, AI 비서, 번역기 등의 개발에 필수적이다. 특히 금융, 게임, 물류 등 원하는 주제의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구어체는 맞춤법에 맞지 않지만 의미가 통하는 문장, 축약어, 신조어 등 예외 사항이 많아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지만 개인정보 등의 이유로 수집이 어렵다.

플리토는 이러한 어려움을 플랫폼을 활용해 극복한다는 설명이다. 대량의 데이터를 신속히 수집하는 동시에 유저의 동의를 얻어 저작권까지 확보하고 있다. 또 문맥에 맞지 않거나 갈등을 조장하는 답변, 비속어 등을 작성하면, 다수의 유저가 상호 검수해 부적합 문장으로 걸러낸다.

플리토 관계자는 "아케이드에서 유저는 퀴즈를 풀며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고, 기업 입장에선 조건에 따른 맞춤형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며 "추후 일본어, 중국어를 포함해 동남아, 유럽 언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확장해 구어체 데이터 수집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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