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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돌아오니..11년 만에 어린이 수돗물 체험 홍보관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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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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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3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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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돌아오니..11년 만에 어린이 수돗물 체험 홍보관 리뉴얼
서울시가 어린이 전용 수돗물 체험 홍보관 '아리수나라' 콘텐츠를 새로 구성한다. 아리수나라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과거 재임 시절인 2010년 문을 열었다. 오 시장이 시정에 복귀하면서 11년 만에 자신의 손으로 리뉴얼하는 것이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아리수나라 홍보 콘텐츠 재단장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아리수나라는 4~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물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 안전성과 우수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수돗물 체험 홍보관이다.

현재 광진구 서울어린이공원 내에 있는 아리수나라는 지상 2층, 지하 1층에 총면적 892㎡ 규모로 지상 1층은 전시 및 체험놀이관으로 구성돼 있고 2층은 미디어 영상관으로 꾸며졌다. 전시 및 체험놀이관에서는 물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아리수 생산·공급과정을 알 수 있고 물방울놀이터 등 다양한 물 체험 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야외에는 아리수 연못·분수, 음수대 등 친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서울시가 11년 만에 아리수나라 콘텐츠를 새로 만들기로 한 것은 개관 이후 한 번도 콘텐츠 변화를 하지 않은 데다 어린이들의 눈높이 맞게 새로운 전시물을 설치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상수도사업본부는 전시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기 위해 첨단 전시기법으로 체험형 전시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아리수를 핵심 콘텐츠로 전시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콘텐츠를 최대한 활용 △물과 환경의 중요성 및 수돗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과 홍보를 접목할 수 있도록 전시·체험공간 구축 △다양한 주제공간 등 체험형 복합문화 전시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전시프로그램과 콘텐츠 등이다.

특히 오 시장이 과거 개관식에 직접 참여했었을 만큼 아리수나라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시장은 개관식에서 "많은 어린이가 아리수나라에서 '아리수'를 보고, 느끼고, 즐기면서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보호에도 앞장 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오 시장 취임 전부터 아리수나라 전시·체험물 재설계를 계획했다"면서 "새로운 모습의 아리수나라는 내년 3~4월경 문을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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