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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가 PICK한 야놀자…코로나19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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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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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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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솔루션 등 B2B 사업 호조로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성공

손정의가 PICK한 야놀자…코로나19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여행·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코로나19(COVID-19)로 글로벌 여행산업이 침체된 상황에서 실적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숙박부터 레저·레스토랑 등 국내 여가 사업 전반이 호조를 보였고,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 집중한 클라우드 솔루션 확장 정책이 효과를 보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29일 야놀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28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 성장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35억원의 적자를 냈던 영업이익은 올해 109억원으로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실적은 야놀자가 국내외에서 운영하는 모든 법인의 실적을 종합한 결과다. 국내 야놀자 여행·여가 상품 유통을 비롯, 데일리호텔과 싱가포르 호텔체인 젠룸스, 그리고 B2B 클라우드 솔루션 등을 반영했다. 앞서 지난 4월 야놀자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다루는 국내 본사의 별도 기준 매출을 공개한 바 있다. 야놀자 본사는 19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61억원으로 6년 만에 흑자전환했다.

글로벌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로 메가 OTA(온라인여행사) 등 여행산업 전반이 실적쇼크를 겪은 것을 감안하면 성공적이란 평가다. 여행수요 감소로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수요가 급감한 상황에서 자체 숙박 공급망을 통제하는 기술을 개발하며 B2B 시장에서 성과를 냈다.

야놀자는 지난해 국내 1위 호텔관리 시스템(Property Management System, PMS) 기업 가람과 씨리얼에 이어 인도의 이지 테크노시스를 인수, 글로벌 1위 클라우드 기반 PMS 기업으로 올라선 이후 개발한 호텔 자동화 솔루션 '와이플럭스(Y FLUX)'로 언택트 반사이익을 봤다. 동남아와 아프리카 시장까지 외연을 넓히며 지난해 글로벌 B2B 거래액이 전년 대비 20% 신장한 11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II로부터 2조원의 투자 유치를 확정하기도 했다.

야놀자는 여행시장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꾀하는 글로벌 '슈퍼앱' 전략을 통해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환대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에 집중하는 '야놀자 클라우드'를 출범시킨 야놀자는 하반기 300여명의 대규모 R&D(연구개발) 인력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여행, 호스피탈리티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R&D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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